경제

[기본 경제] 금리는 뭘까?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어떤 일이 생길까?

니드투 2024. 12. 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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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이야기할 때 기준금리, 금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금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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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란?   

 

"돈의 가격"

 

일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시장에서도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금리란 이와 같이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자금 공급자가 자금 수요자에게 자금을 빌려준 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을 뜻하는데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이고 있다.
금리 부담이 작다 크다라고 할 경우 금리는 이자를, 금리가 높다 낮다라고 할 경우의 금리는 이자율을 의미하게 된다.

 

2. 기준금리란?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

 

자금을 조달하거나 운용할  적용하는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금융 정세의 변화에 따라 일정 기간마다 결정하며금융 시장에서 각종 금리를 지배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기준금리를 한국은행 소속 기관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년에 8번 결정하며, 금융 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의 목표인 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영향을 주고, 다시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실물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기준금리가 끼치는 영향은?

 

"금리의 상승 -> 예금이자의 증가 / 대출이자 증가 / 원화 가치의 상승(환율 하락) "

=> 금리 상승 -> 저축의 증가, 대출의 축소 -> 유통되는 화폐의 총량의 감소 -> 자국화폐의 희소성 -> 원화 가치의 상승(=환율 하락) -> 수출 경쟁력의 약화'와 '수입 경쟁력의 강화' 

 

"금리의 하락 -> 예금이자의 감소 / 대출이자 감소 / 원화 가치의 하락(환율 상승)"

=> 금리 하락 -> 저축의 감소, 대출의 증가 ->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가격 상승 ->  유톻되는 화례의 총량의 증가 -> 통화량 증가

 

국가는 기준금리를 낮춤으로써, 가계, 기업, 은행 등 각 경제 주체들이 보다 더 돈을 많이, 쉽게 쓸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제가 더 활발하게 돌아가도록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금리를 낮추고통화가 너무 많이 공급되었을 경우 다시 금리를 올려서 시장의 통화량을 조절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4.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 기준금리의 관계는?

자본 유출입: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 미국으로 자금을 이동시킵니다. 이는 한국 같은 신흥시장에서는 자본 유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아지면 한국 자산의 매력이 감소하고, 투자자들이 달러로 바꿔 미국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환율 상승:
미국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환율 상승)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원화 약세가 진행되며, 이는 수출 기업에 유리할 수 있지만 수입 물가를 상승시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 결정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 경기 부양 등을 목표로 금리를 조정합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훨씬 높아지면 한국은 자본 유출, 환율 급등 같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금리를 일정 수준 따라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예) 미국 금리가 5%이고 한국 금리가 3%라면, 미국 채권에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짐.

 

5.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물가가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며,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함.

 

원인:

1.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물가가 오르는 경우. (예: 경기 호황, 소비 증가)

2.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임금 등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3. 통화 팽창: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많아져 구매력이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

영향:

-긍정적: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음.

-부정적: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실질 구매력 하락, 소비 위축, 경제 불안정 초래.

 

디플레이션물가가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며, 화폐의 구매력이 상승함.

 

원인:

1. 수요 감소: 경기 침체,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

2. 공급 과잉: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경우.

3. 통화 축소: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줄어들어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경우.

영향:

-긍정적: 단기적으로 소비자에게는 물가 하락으로 인해 이익이 될 수 있음.

-부정적: 기업 수익 감소, 임금 하락, 실업 증가 등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음.

 

일반적으로 통화정책이란 한 나라에서 화폐(법정화폐 및 본원통화)의 독점적 발행권을 지닌 중앙은행이 경제 내에 유통되는 화폐(통화, 본원통화 및 파생통화)의 양이나 가격(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화폐의 가치, 즉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려는 일련의 정책을 말한다.

=> 따라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통화정책을 사용하게 됨.

 


 

■ Key Point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중의 돈을 흡수하기 때문에 통화량이 줄어들고 과열된 경기를 꺼지게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시중에 돈이 풀려 통화량이 늘어나 경기가 되살아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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